[뉴있저] 막 오른 중국 당 대회...시진핑 집권 3기 전망은? / YTN

2022-10-17 42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을 확정할 중국 공산당 20차 당 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시 주석이 그리는 중국의 모습은 무엇일지, 외교와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에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국제 이슈를 짚어보는 '국경 없는 저녁',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임상훈]
안녕하십니까?


중국의 제20차 당대회 막이 올랐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가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일단 요약해서 한번 정리해 주시죠.

[임상훈]
20차 당대회라고 흔히 부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중국이라는 특수한 정치제도 하에서 비교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중요성으로 따지자면 보통 민주국가의 대선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대선으로 치러지는 그런 건 아니고 공산당의 구조가 피라미드식으로 이렇게 구조가 돼서 최종적으로 7명의 상무위원이 있는데 그중에서 1명이 당 총서기가 되는데. 하여간 그 구조를 결정해서 당 총서기까지 결정돼서 향후 5년 동안에 중국을 어떻게 보면 이끌고 가는. 그러니까 다른 나라 같으면, 민주국가 같으면 국가가 있고 그 밑에 당이 다수로 있다든가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데 중국 같은 경우는 당이 국가를 접수해서 끌고 가는 그런 형태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 같은 경우에는 국가행사가 아니라 당행사지만 사실은 국가행사보다 더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는 거죠.


민주국가로 치면 거의 대통령 선거급으로 굉장히 중요한 정치이벤트다.

[임상훈]
다만 민주국가의 대선과 차이점이 있다면 대선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대선 직전까지 출구조사까지도 누가 대통령이 될지 모르잖아요. 그런데 중국의 당대회 같은 경우에는 사실 사전에 누가 당 총서기가 될지 알 수 있는 거고. 지금도 언론에서 계속 사실상 확정이라고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 동시에 아까 말씀드렸던 상무위원이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서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50대의 나이를 가진 사람들이 얼마큼 들어가 있느냐 이런 것에 따라서 5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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